김병숙 사장 “서부발전 사업장 가장 안전한 일터로”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백창균 한국서부발전 연료설비부장과 함께 발전소 내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백창균 한국서부발전 연료설비부장과 함께 발전소 내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모든 사업소를 직접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함으로써 ‘안전제일’의 경영방침을 행동으로 보였다.

서부발전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태안·평택·서인천·군산 등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사내 안전 전문인력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에 대한 의지와 근로자의 생명·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을 전파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장소·설비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 사장은 “현장의 모든 근로자가 서부발전의 가족으로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달라”며 “서부발전의 모든 사업장을 가장 안전한 일터로 탈바꿈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태안화력 사고 이후 ▲위험설비 2인 1조 근무 ▲경력 6개월 미만 직원 단독작업 금지 ▲위험설비 인접 작업은 설비가 정지된 상태에서 시행 ▲본사 안전 전담부서 사장 직속으로 전환 ▲처실별 안전전담 조직 신설 등의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