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으로 기업 지원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과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이 8일 의료기기산업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오른쪽)과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이 8일 의료기기산업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이상진)는 8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와 의료기기산업 표준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지원중인 기업 약 130사에 대해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 ▲국내외 기술표준 보급 및 표준화 ▲ISO인증, KS인증 등 국내외 인증 ▲표준화·품질경영을 위한 기업혁신 및 인재양성 교육 등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장은 이 날 협약식 이후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수출 전략 및 시사점’이란 주제로 의료기기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의료기기 산업기술은 세계에서 으뜸이라 자부할 수 있으나 관련 분야의 표준화는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기기 산업의 표준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외 인증제도,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므로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교육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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