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승하강식 타워 조명・Y-타워’ 최강 카드 앞세워
수출 원년・글로벌 스포츠 조명 선도할 것

스포츠 조명 분야에서 확실한 기술력과 포트폴리오를 갖춘 진우엘텍(대표 박열구・사진)이 2019년을 해외 수출길을 여는 원년으로 선포했다. 다년간 축적된 경험과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스포츠 조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진우엘텍은 다년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참가하면서 세계 바이어들과 유통업체에게 신인도를 다져왔다.

이미 이스라엘과 터키,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6개국에 대리점을 설치하고 현지 시장 개척에 나서왔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에 위치한 스포츠 경기장 5곳에 진우엘텍의 제품 설치가 확정됐고,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제품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진우엘텍이 국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공개한 핵심 제품은 ‘승하강식 타워 조명’과 ‘Y-타워’다.

승하강식 타워 조명은 악천후나 태풍 등 기상이변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신개념 제품이다.

승하강시 흔들림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안전한 승하강이 가능하고, 안전을 고려한 와이어 2중 고정방식, 7mm 내의 추락방지 시스템, 상부 락킹 시스템 등 진우엘텍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녹여냈다.

박열구 대표는 “자연환경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부두나 항만, 해안가 등에서는 자유롭게 조명의 위치를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며 “그런 면에서 승하강식 타워 조명은 소비자들에게 유지보수와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최고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승하강식 타워는 주변 환경에 따라 13m, 16m, 19m, 20m 등 4가지 타입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올해 조달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또 돛대를 형상화해 디자인적 가치를 끌어올린 Y-타워는 공식 경기용 초대형 조명타워로써 역할을 담당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균제도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배치된 역삼각형 등기구로 원바디 형식을 채택, 강풍에도 에이밍이 틀어지지 않는 견고함을 자랑한다.

설치 전 시뮬레이션과 조도각 미세조정장치를 통해 1도 미만까지 배광을 조정해 최적화된 빛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 배선의 노출이 없는 내부 인입형으로 구성해 경관을 헤치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진우엘텍은 2가지 핵심 제품을 필두로 고출력 제품이 필요한 국내 스포츠용 시장과 북미와 유럽, 동남아 등 특수성이 있는 시장을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세워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박 대표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관련특허를 보유하면서 세계적 기업과 경쟁해도 뒤지지 않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올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 디자인과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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