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 나서

18일 진행된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18일 진행된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장,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협력 중소기업의 정보보안을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동서발전은 18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과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중소기업 정보보안 수준 제고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중소기업 시스템·홈페이지 등 취약점 점검을 위한 협력 ▲정보보안솔루션 구매 비용 지원 등을 추진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고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동서발전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달 ‘중소기업 정보보안 기술지원단’을 만들어 협력 중소기업에 보안 운영 자문과 랜섬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협력 중소기업의 사이버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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