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용 유도선수가 학창시절 코치 A씨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학창시절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한 신유용 유도선수가 수사가 더디자 이름을 드러내며 코치 A씨의 만행을 폭로했다.

이날 신유용 유도선수에 따르면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만 16세부터 코치 A씨로부터 성폭행을 20여 차례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유용 유도선수는 코치 A씨의 성폭행 영향 탓에 신유용 유도선수는 한 대회에서 미진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한다.

이러한 신유용 유도선수의 성적에 코치 A씨는 생리 주기를 물으며 임신 테스트기 2개를 건네며 확인해보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코치 A씨는 임신 테스트 2개 결과 모두 비임신이 떴으나 신유용 유도선수를 산부인과로 데려가 초음파 검사를 시키며 임신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신유용 유도선수를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코치 A씨는 연인 사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