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공무원기숙학원 (사진: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안동 공무원기숙학원 (사진: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다큐멘터리 3일'에서 조명된 안동에 위치한 공무원기숙학원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방송된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공무원기숙학원에서의 72시간이 그려졌다.

폐교된 대학교 건물을 개조해 만든 위치한 안동 공무원기숙학원에는 몇 백명의 공시생들이 공무원에 합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시생들의 집중력을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휴대폰 사용이 철저하게 금지된다. 하물며 남녀의 동석이 금지된다.

학원 내에 설치된 수백 대의 CCTV를 이용한 관리감독도 철저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벌점 제도가 있어 일정 수준이 넘어갈 경우 퇴소 처리가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한 달 학원비가 몇 백만 원에 달하고 있음에도 공무원 배출이 많기에 인기가 높다.

특히 안동에 위치한 이 공무원기숙학원의 경우 주변에 위해 시설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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