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SNS)
(사진: 아시아 축구 연맹 공식 SNS)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키르기스스탄을 1-0으로 꺾었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펼쳐진 2019 아시안컵 조별 예선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만나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1득점만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 유일한 득점은 코너킥 상황에서 만들어졌다. 전반 40분 홍철이 올린 공을 김민재가 키르기스스탄 수비진 앞에서 헤더를 성공시키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이후 우리나라 대표팀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키르기스스탄을 압박했지만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게다가 후반에는 골대를 3번이나 맞추며 한국에 득점운이 따르지 않는 느낌을 주기도 했으며, 이 중 2차례는 득점에 가장 가까웠던 황의조의 슈팅이었다.

아쉬움이 많았던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우리나라 대표팀은 득실차로 인해 조 1위를 중국으로부터 뺏어오는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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