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통해 선정된 총 66건 사업 약 98억 원 지원 계획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019년도 사업자 지원 사업’ 공모 결과를 10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자 지원 사업’은 원전 사업자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발전량(2017년 기준 ㎾h당 0.25원)에 따라 일정 지원금을 조성, 인근 지역의 교육 장학 사업, 경제 활성화, 환경 개선, 복지 및 문화 진흥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2019년 새울본부의 사업자 지원 사업은 총 66건 사업비 약 98억원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영농자재 및 어선기자재 지원 사업 ▲지역주민 무료 건강검진 ▲태양광 발전 지원 사업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지원된다.

새울본부는 지난해 8월 말부터 공모를 진행해 1차 사업소 심의위원회, 2차 울주군 지역위원회 협의, 3차 본사 심의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등 자세한 내용은 새울본부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다음 주부터 안내공문 발송, 개별 방문 협의 등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상길 새울본부장은 “새울본부의 사업자 지원 사업이 더 내실 있게 시행돼 지역사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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