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에 1천만원…“고향과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김성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주)삼진일렉스 대표)은 지난 10일 김준성 전남 영광군 군수에게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영광 출신인 김 이사장은 그동안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매년 장학금 출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인재육성기금 전달도 그 일환으로 인재를 양성해 지역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는 소신이 담겨 있다.
김 이사장은 “내년부터는 더 많은 기금을 출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인 영광이 발전하고, 영광출신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준성 군수는 새해부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 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광군의 모든 아이들이 평등한 혜택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공교육 강화와 교육환경 개선 및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9년 신규 사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과 대학입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