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4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주관하는 KSR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전력은 지난 4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주관하는 KSR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지난 4일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주관하는 KSR인증원으로부터 ‘ISO 37001(Anti- Bribery Management System)’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내 부패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이다.

한전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지침 및 매뉴얼 제정하고,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리스크 진단 및 평가 등을 실시했다. 이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등 2단계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모두 통과해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

이번 ‘ISO 37001’ 인증은 반부패를 위한 리더의 강력한 의지, 반부패 제도 등 청렴인프라 구축,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속적인 청렴활동 등 반부패 자정 노력에 대한 평가이다.

이정희 한전 상임감사는 “공직사회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반부패 활동이 기관의 대외신인도를 좌우하고 있다”며 “한전이 국민에게 한층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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