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회 정기총회..질적 성장과 내실 강화 포부

주영훈 대한전기학회 회장.
주영훈 대한전기학회 회장.

“대한전기학회가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EV),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의 융합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주영훈 대한전기학회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제68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주 회장은 “각 부문회 및 연구회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회원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며 “내년 7월 중순 개최되는 하계학술대회에서 더 많은 논문 발표로 질적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회의 재정 확보를 도모하고 예산의 합리화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겠다”며 “불합리한 학회 규정을 개선하고 사무국 운영을 효율화해 학회의 내실화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학회 내 부문 간의 기술융합과 산업체, 연구소와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정부 부처의 전기 에너지 정책 수립에 학회의 의사가 반영되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학회는 이 자리에서 ‘2018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현황 승인’,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2019년도 임원 인준’ 건을 상정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