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SVC 어워드 2018에서 ‘올해 하이퍼 컨버전스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SVC 어워드 2018에서 ‘올해 하이퍼 컨버전스 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 대표 김경록)이 하이퍼 컨버전스 혁신을 이끈 것을 인정받았다.

슈나이더는 6일 SVC 어워드 2018에서 ‘올해 하이퍼 컨버전스 혁신’ 부문에 자사 ‘하이퍼포드’ 랙 지원시스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SVC 어워드(SVC Awards)’는 매년 스토리지, 가상화, 클라우드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 프로젝트, 서비스 등을 출시한 기업, 제품을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SVC 어워드 2018 하이퍼 컨버전스 혁신 부문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데이터 센터 서비스를 패키징하고 단일 애플리케이션에서의 관리를 지원해 IT 관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는 우수 기업과 제품을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슈나이더의 제품은 ‘하이퍼포드’ 랙(Rack) 지원 시스템으로 전원, 냉각, 케이블링, 소프트웨어 관리‧차단 등이 통합된 포드 아키텍처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HCI)를 가능케 한다.

또 공장 레벨에서 사전 통합형 시스템을 엔지니어링·테스트하고 구성할 수 있어 중요 IT 환경 내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구축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하이퍼포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하이퍼포드'.

이 시스템은 자사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지원 데이터센터 시스템으로 8~12개 랙 단위로 IT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코스트럭처 데이터센터(EcoStruxure™ for Data Centers)’는 IoT를 지원하는 개방형의 상호운용적 시스템 아키텍처이자 플랫폼이다.

슈나이더에 따르면 ‘하이퍼포드’ 랙(Rack) 지원 시스템은 현재 시장 유일의 포드(Pod) 유형의 솔루션으로 모든 유형의 랙을 지원할 수 있다.

미리 채워진 IT 랙을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어 기존 인프라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영국 및 아일랜드 지역 IT 부문 부사장인 마크 가너(Marc Garner)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든 레벨에서 혁신을 이끌어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하이퍼포드는 오늘날 데이터센터를 위한 완벽한 제품이며, 특히 신속하게 용량을 추가하면서 고객을 위해 최고 수준의 복원력, 연결성, 가용성을 보장하려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업체에 이상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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