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청렴윤리 모범 공기업 도약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이배수 한국전력기술 사장.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이 청렴윤리 모범 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전기술은 5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별 청렴도 수준을 매년 평가하여 공표하고 있으며 올해도 612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부여했다.

한전기술은 상반기 국민권익위 부패방지시책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도 동일 평가유형 내 최고등급인 우수기관(2등급)으로 선정됨으로써 청렴윤리 모범 공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한전기술이 국민권익위원회 평가를 받은 이후 최고 평가등급이다.

‘공직유관단체 II유형’에 속해 있는 한전기술은 지난 3년간 청렴도 평가에서 지속적인 상승추세를 이어왔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청렴도 2등급, 정책고객 평가 2등급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동일한 평가그룹에서 종합 1등급으로 평가받은 기관은 없으며, 최고 2등급부터 최하 5등급까지 평가결과를 부여받았다.

이배수 사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 청렴윤리 활동에 앞장선 결과”라고 말했다.

이동근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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