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수아레즈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데니스 수아레즈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FC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잃고 아스날로 향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데니스 수아레즈가 AC 밀란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영국 시각) '미러'는 "아스날과 계약할 전망인 수아레즈를 AC 밀란이 원하고 있다"면서 "AC 밀란은 중원 보강을 위해 수아레즈의 이적과 관련해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고 전했다.

이어 '미러'는 AC 밀란이 루카스 비글리아, 지아코모 보나벤투라가 장기 부상으로 팀을 이탈했기에 수아레즈를 영입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AC 밀란은 바르셀로나에 임대 후 이적을 조건으로 수아레즈를 데려오려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이적설에 휩싸인 수아레즈는 지난 2016년 비야레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바르셀로나에 입성했으나 이번 시즌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체제 아래에서 중용되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