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램지 (사진: 아론 램지 SNS)
아론 램지 (사진: 아론 램지 SNS)

유벤투스가 아스날과의 계약이 끝나가는 아론 램지에게 이적 여부를 빠르게 결정해달라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이 최근 전한 바에 따르면 계약 만료를 앞둔 램지를 유벤투스가 영입하고자 구체적인 계약서를 제시했으나 램지는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벤투스는 램지에게 4년 동안 주급 20만 파운드(약 2억 8천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드러나 그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허나 '더 선'은 램지의 이적이 결렬된다면 유벤투스가 파리 생제르맹의 아드리앙 라비오를 영입할 것이라고 덧붙이며 램지가 신속히 이적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선택의 기로에 놓인 램지는 이번 시즌 아스날 소속으로 17경기에 나서 총 840분을 소화했고, 1득점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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