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8일 전기공사협회에서 '제4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8일 전기공사협회에서 '제4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류재선, 이하 인자위)는 28일 서울 등촌동 전기공사협회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자위는 올해 추진한 사업과 진행 상황 등을 업계 주요 인사들과 공유하고 각 산업계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인자위는 우선 올해 추진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인자위는 인력수급 불균형을 해소코자 국가승인통계, 연구용역보고서, 협·단체 고유통계 등 자료를 바탕으로 인력수요·부족률을 수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또 ESS, 전기차, 태양광발전설비, 스마트전기품질관리시스템 등 미개발된 NCS 직무를 분석해 직무기술서, 평생훈련체계도, 교육방법 등 구체적인 지침서를 개발하고 이를 기업, 교육·훈련기관, 자격기관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NCS 개발 사업’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주요 인사들은 향후 인자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신중 한국BEMS협회 감사는 “BEMS 분야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해 인력수급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인자위에서 BEMS분야에 대한 지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류재선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자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추진한 사업이 잘 완료됐는지 확인하고 내년에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오늘 자리한 의원분들이 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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