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몰비즈니스 브랜딩 지원에 나선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함께 창업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기획전 참여와 로고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네이버는 다음달 2일까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와 함께 'D-커머스 브랜드 스토리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판매자는 창업 계기, 스토어 이름에 담긴 의미, 스토어를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등 스토리를 담아 공모전에 참여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20명의 판매자는 자신의 스토리로 꾸민 스토어 기획전에 참여하고, 로고 제작 지원 또는 일대일 맞춤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이후 다음달 12일 열리는 'D-커머스 데이'에 참가해 브랜딩 전문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6월 온라인 창업 성장 프로그램인 D-커머스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스토어 거래액 구간에 따라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모전을 계기로 네이버 D-커머스 프로그램은 교육 및 컨설팅 뿐 아니라 브랜딩 역량 강화까지 시도하면서 판매자 성장을 위한 지원 기반을 더욱 확대하게 됐다.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한 관계자는"스몰비즈니스의 다양한 성장 스토리를 효과적으로 브랜딩하고, 스토어의 경쟁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자는 의미에서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성장스토리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사례를 데이터로 축적해 다른 판매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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