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손흥민 리그 첫 골 (사진: YTN)
토트넘 첼시 손흥민 리그 첫 골 (사진: YTN)

[전기신문 = 서혜승 기자]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손흥민 선수가 첼시 FC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터뜨렸다.

25일(국내시간) 손흥민 선수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8-2019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그 첫 골을 기록, 소속 팀 토트넘 홋스퍼가 첼시를 3-1로 꺾는데 성공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전반전에서 각각 8분과 16분께 골을 터뜨리며 첼시를 압도해나갔다.

이어 후반전 9분께 델레 알리로부터 볼을 넘겨받은 손흥민 선수는 그라운드를 전력 질주, 첼시의 조르지뉴를 가볍게 제치고 리그 첫 골에 성공했다.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 선수는 팬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으로 '♥'를 만들며 세리머니를 장식했다.

이후 토트넘 VS 첼시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 극찬, "환상적"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리그 첫 골을 기념한 손흥민 선수를 향해 세간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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