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연구원, 30·40대 젊음 리더 발굴 위한 포럼 '개최'

조명업계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조명연구원(원장 임기성)은 21일 조명업계를 대표하는 30·40대의 젊은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차세대 리더스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다가오면서 급격한 조명 시장 변화에 사전 대응하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차세대 조명 경영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 당일 열린 포럼에서 최서영 조명연구원 박사는 ‘Light to Energy’라는 주제로 글로벌 조명업체와 시스템 솔루션 업체의 협업 동향을 살펴보고 국내 조명업체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 조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참석자 토론에서는 ICT와 IoT가 접목된 조명이 대두되고 있지만 표준이 없어 개발에 어려움이 있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연구원은 차세대 리더스 포럼을 통해 조명업계의 정보를 교환하고 업계 이슈사항을 공동대응하는 등 산업 발전을 위한 차세대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임기성 원장은 “급격한 시장 변화로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할 차세데 경영인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져왔다”며 “포럼을 조명 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기회의 창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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