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펀드’에 투자하는 계획 발표

정이성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 투자조합 결성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이성 한국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 투자조합 결성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일자리경제 구현을 위해 10억원을 투자한다.

남부발전은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펀드’에 6년 동안 총 1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20일 발표했다.

혁신성·성장성을 지니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중소벤처기업을 뜻하는 ‘소셜벤처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다담 4차산업 소셜임팩트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100억원을 기반으로 다담인베스트먼트가 운용사로 참여해 125억원을 목표로 조합원을 모집, 현재까지 135억원을 조성했다.

남부발전은 투자를 통해 발전생태계에 혁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소셜임팩트펀드 성공을 통해 민간차원의 소설임팩트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이성 남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소셜임팩트 펀드에 투자하는 만큼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동반성장 모델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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