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랜턴 만들기 체험 교실’ 지원...에너지 빈곤 국가 청소년에게 기부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직원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함께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가 태양광 랜턴 기부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나눔을 실천했다.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라이팅 칠드런 태양광 랜턴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지원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과 에너지 절약 필요성을 알리고자 분당구 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시행된 이번 체험 교실에서 지역센터 어린이들은 분당발전본부 직원들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직접 조립했다.

그 밖에도 태양광발전과 관련한 애니메이션 시청, 아프리카 아동에게 희망 편지 쓰기,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 등의 구성이 체험 교실에 포함됐다.

체험을 완료한 어린이들은 ‘에너지 나눔 증서’를 받았다.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은 지난 2012년부터 밀알복지재단이 시행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시아·아프리카 오지 청소년들에게 기부된다.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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