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자국 내 탐사·개발 적극 장려

중국의 셰일가스·타이트가스 등 비전통가스의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영석유기업 CNPC는 셰일가스, 타이트가스, 석탄층메탄가스 등 비전통가스의 매장량을 확보하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상업적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이행 계획은 ▲심정 개발률 15% 제고 ▲사고 발생률 15% 감축 ▲시추기 등 설비 고장률 15% 감축 ▲이용률 15% 제고 등이다.

현재 중국 정부는 천연가스 생산량 증대의 일환으로 비전통가스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특히 국무원은 지난 9월 발표한 ‘천연가스의 조화롭고 안정적인 발전 촉진 관련 의견’을 통해 각 국영석유기업에 자국 내 탐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천연가스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가 설정한 목표치는 2020년까지 천연가스 총 생산량 2000억㎥/년으로, 지난해 CNPC의 셰일가스 생산량은 30억2100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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