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특성 살린 지역내 사회공헌활동...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왼쪽), 이창식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왼쪽), 이창식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장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가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고 있다.

분당발전본부는 지난 14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에너지 나눔 사업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지원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남동발전과 성남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7개월에 걸쳐 1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구체적으로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옥상 210㎡에 35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분당발전본부에 따르면, 이렇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4만7267kW의 전기를 생산, 청소년수련관 전기사용량의 약 11.7%를 책임진다.

이를 통해 연간 800만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 청소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교육 장소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지역주민 대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진단 및 소화기 나눔 활동, Sunny Project 등 기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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