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지난 7월 123명의 ‘KEPCO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전국 도처에서 한전과 국민을 이어주는 소통 메신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한전의 전력서비스를 체험하며 국민에게 알리고, 한전의 서비스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온정을 나누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전력이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며, 2013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다.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가장 먼저 전국의 한전 사업소와 고객센터, 검침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한전에 대해 알아간다. 이를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한전의 전력서비스를 국민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는 한편, 고객의 입장에서 개선점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서비스 이노베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렇게 전달된 다양한 고객의견은 국민편의를 위한 서비스와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 문자이메일모바일 채팅을 통한 멀티채널 상담 서비스(2014년)와 보이는 ARS시스템(2016년)은 서포터즈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제도이다.

한전은 고정관념을 탈피한 젊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서비스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서포터즈의 아이디어 산실이 되어 왔다. 올해도 AI, IoT 등 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와 경쟁시대에 대비한 한전의 특화서비스 개선방안 등의 주제를 가지고 고객센터 상담이력을 활용한 주요 문의 키워드별 답변제공 서비스, 다문화 가구를 위한 외국어 청구서 제공 등 참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올 여름은 역대 최장기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한해였다. 한전과 대학생 서포터즈는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열대야로 고생하는 국민을 응원하기 위해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응원 캠페인’을 마련하였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생활 에너지절약 꿀팁을 소개하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는데 기여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 아리아리! 힘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취업준비생, 소방관, 시장상인 등 무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한전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직원 스스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KEPCO Volunteer Program’을 시행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본 프로그램과 연계한 ‘대학생 서포터즈가 빚는 溫 세상“ 사회공헌활동을 수도권 등 전국 6개 권역에서 전개하였다. 지원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드림잡스쿨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미래 꿈을 심어 주었으며, 천안실버안요양원을 찾아 웃음치료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기장노인복지관에서는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이벤트 등으로 훈훈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한전 대학생 해외봉사활동’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필리핀내 전력공급이 취약한 마을에 태양광 가로등과 학교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여 현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전력공사 영업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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