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스포츠 팀 레이싱 및 훈련용 유니폼 제공

마크 랑거(왼쪽) 휴고 보스 AG 최고경영자와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이 파트너십을 맺었다.
마크 랑거(왼쪽) 휴고 보스 AG 최고경영자와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이 파트너십을 맺었다.

포르쉐 AG가 독일 패션 브랜드 ‘휴고 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포르쉐 AG는 향후 세계 자사 모터스포츠 팀의 레이싱 및 훈련용 유니폼을 휴고 보스로부터 제공받는다. 내년 말 전기차 경주 대회 ‘포뮬러 E’에 출전하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의 레이싱 유니폼 또한 휴고 보스에서 제작할 계획이다.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은 “포뮬러 E는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더욱 혁신적인 포르쉐 차량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19/2020 시즌 첫 데뷔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 모터스포츠 팀에게 휴고 보스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크 랑거 휴고 보스 AG 최고경영자(CEO)는 “휴고 보스와 포르쉐는 혁신과 완벽을 상징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양사는 최근 수십년간 모터 스포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제는 미래지향적인 포뮬러 E 시리즈에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다.

한편 포르쉐와 휴고 보스의 파트너십은 모터스포츠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휴고 보스는 내년 3월부터 자사 판매 채널 ‘보스 스토어’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포르쉐×보스 콜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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