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남양주시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묵)는 지난 7일 남양주시(시장 조광한)와 스마트시티 구현에 노력하고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사진> 을 체결했다.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전기차 충전소 설치, AMI 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에너지 등 각종 도시인프라에 사물인터넷 등 첨단 ICT기술을 연계한 스마트시티 구현과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ICT기술과 연계/활용이 가능하도록 각종 도시인프라 정보제공과 빅데이터 활용방안 등을 지원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는 남양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황 소개와 뉴딜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한국전력 에너지 신사업 소개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태일 경기북부지역본부 기획관리실장은 오늘 협약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부응하고 미래에너지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사업 확산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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