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복지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본격 개시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난방물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에너지공사가 최근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서울 내 25개 자치구의 저소득 홀로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거주인 등 1600명을 대상으로 겨울철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 활동은 공사의 겨울철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인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라며 “이번 지원 외에도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도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올 겨울 한파(寒波)에 대비해 다양한 겨울철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벽 단열재시공, 창호 개선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사업’과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에 임직원이 연탄(기부물품)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도 이달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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