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력청에 1만6000달러 기부...저소득층 무료 시력검사 진행·안경 제공도

중부발전과 태국전력청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중부발전과 태국전력청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해외사업 수익 일부를 해당 국가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6일 태국 전력청에 1만6000달러(약 1800만원)를 기부했다.

또 중부발전은 태국 전력청과 태국 국영병원, 태국 안경제조기업과 함께 방콕과 치앙라이에 사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료시력검사를 진행하고, 1400명에게 안경을 제공했다.

중부발전은 나바나콘 복합화력사업을 통해 태국에서 110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빠따나 태국 전력청 기획부청장 등 태국 전력청 관계자도 참석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미국 등지에서 총 2,340MW의 해외 발전설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사업장별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영조 중부발전 기획전략처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은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위한 선결 조건이자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해외사업 진출국 지역사회와 공존하고 협력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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