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의원(서초구갑, 3선)이 5일 국회 4차 산업혁명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가상화폐 정책에 있어 오락가락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국회가 앞장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위원장은 “가상화폐를 일종의 범죄시하는 여러 가지 규제들과 정부 당국자들의 뒤떨어진 인식 때문에 4차 산업혁명에서 대한민국이 앞서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이번 특위가 정부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블록체인 혁신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겠다”며 “국회가 앞장서 대한민국의 4차 산업 꽃을 활짝 피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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