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뉴스)
(사진: JTBC 뉴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용의자 K씨가 정신 질환이 있다고 진술해 감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경찰 조사에 응한 용의자 K씨는 이번달 12일 자신이 벌인 사건에 대해 진술하던 중 정신 질환 이력을 공개해 감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대중은 K씨의 질병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을 벌인 이유가 될 수는 없다면서 죄질에 따른 처분이 이뤄져야 한다고 성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주장이 나오자 공감을 표한 A씨는 "K씨의 범법행위는 사람이 벌인 일이라고 보기 어렵다. 다른 피해자가 생기기 전에 K씨의 신상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그는 "인권을 이유로 신상 공개를 거부할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인권은 사람만 지닌 것이니 사람으로 볼 수 없는 K씨의 신상을 공개하길 바란다"고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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