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도담~영천 3개 사업 개찰

광명전기·일진전기·이엔테크놀로지 등 3개 업체가 도담~영천 복선전철 개폐기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전자조달시스템 공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찰된 도담~영천 복선전철 도담~영주간 가스절연개폐장치 제조구매 관련 3개 사업에서 광명전기·일진전기·이엔테크놀로지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사업을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먼저 광명전기는 총 9개 업체가 참가한 도담~영천 복선전철 도담~영주간 29kV 가스절연개폐장치 제조구매 입찰에서 낙찰율 80.813으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 사업은 29kV 가스절연개폐장치 1식을 납품하는 사업으로, 추정가격(부가가치세 제외)은 약 36억7000만원이다.

또 일진전기와 이엔테크놀로지는 각각 ▲도담~영천 복선전철 도담~영주간 변전소용 가스절연개폐장치(170kV) 제조구매 ▲도담~영천 복선전철 도담~영주간 변전소용 가스절연개폐장치(72.5kV) 제조구매 사업에서 우선협상 자격을 얻었다.

일진전기의 경우 총 7개 업체 중 6개 업체가 낙찰하한선에 미달함에 따라 낙찰률 80.625로 사업을 거머쥐었다. 사업 규모는 추정가격 약 29억7000만원이다.

아울러 이엔테크놀로지는 8개 업체가 참여한 입찰에서 낙찰률 80.512을 기록하며 일감을 따냈다. 사업비는 약 47억원 규모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