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브라이튼, 손흥민 (사진: SPOTV)
토트넘-브라이튼, 손흥민 (사진: SPOTV)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간신히 꺾고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토트넘은 23일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2-1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초반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후 다소 부진하며 68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교체된 라멜라는 결국 결승골을 터트리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신임을 쌓게 됐다.

때문에 경기를 지켜본 축구 팬들은 토트넘의 승리를 축하하면서도 손흥민의 입지를 걱정했다.

현지 팬들은 최근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같은 벤치라면 바이에른 뮌헨의 벤치가 나을 것"이라고 비꼬기도 했다.

국내 팬들만큼이나 현지 팬들도 손흥민의 꾸준한 출전을 기대하고 있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아직까지 로테이션을 관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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