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학회(회장 이흥재)와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회장 장건익), 전력전자학회(회장 노의철) 등 전기계 대표 학회들이 차기, 차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 시즌’에 돌입한다.

전기학회는 21일 2019년도 차기회장, 부회장 선거일정 안내 공고를 통해 다음달 11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10월 24일 오후 6시 후보자 접수를 마감한 뒤 다음날부터 11월 1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자들을 공지할 계획이다.

선거는 11월 16일 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열리는 제2차 평의원회에서 진행된다. 평의원회 참석이 불가능할 경우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학회 사무국에서 사전투표를 할 수도 있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도 차기회장(임기 2020년 1~12월) 1인과 학계 부회장 3인, 산업계 부회장 2인, 감사 2인을 뽑기 위한 선거가 진행될 계획이다.

선거결과는 11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내년도 전기학회장은 지난해 선거에서 승리한 주영훈 국립군산대 교수가 현 이흥재 회장(광운대 교수)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전기전자재료학회도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출마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다.

임원 선출 평의원회는 10월 26일 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2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2019년도 차기회장(임기 2020년 1~12월)과 부회장(3명), 감사(2명)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같은 달 29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 결과가 공지되며, 11월 20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열리는 2018년도 정기총회를 통해 승인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도 회장에는 현 장건익 회장(충북대 교수)의 뒤를 이어 이천 인하대 교수가 취임할 계획이다.

한편 전력전자학회(회장 노의철)는 오는 11월 30일 중앙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2019년도 차기회장(임기 2020년 1월~12월)과 부회장(2인), 감사(2인)을 선출한다.

이중 2019년도 차기회장은 내년 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내년도 회장은 현재 수석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이동춘 영남대 교수가 선임될 예정이다.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회장 김세동)는 회장 임기가 2년으로, 현 김세동 회장이 내년도 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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