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여명에게 티켓 및 온라인 게임 ‘UEL 데일리 판타지’ 온라인 상품권 제공

기아자동차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본선 조별 리그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다.

유로파리그는 UEFA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유럽의 명문 축구클럽 대항전이다. 이번 2018-2019 시즌은 20일(영국 현지시간) 본선 조별리그, 내년 2월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같은해 5월 29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조인식을 통해 18/19 시즌부터 20/21 시즌까지 3년간 UEFA 유로파리그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매 시즌 평균 약 10억명이 중계 시청을 하는 세계 축구팬들의 축제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일단 기아차는 UEFA 유로파리그 최초로 ‘공인구 전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회 기간동안 공인구를 전달할 어린이를 선발한다. 유로파리그 참가 클럽이 속한 국가의 8세 이상 12세 이하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아차는 시승고객, 온라인 이벤트, 현지 유스 축구 클럽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205명의 어린이들을 선발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계획이다.

기아차는 또 대회가 열리는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브랜드만의 역동성과 UEFA 유로파리그 대회가 주는 감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티켓 이벤트를 시행하고 5000명 이상의 고객들을 경기에 초청한다.

기아차는 세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UEFA 유로파리그 결선 토너먼트 경기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내년 3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시작으로 결승전이 열리는 아제르바이잔 바쿠까지 ‘유로파리그 글로벌 트로피 투어’를 유로파리그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온라인 축구 게임인 ‘UEL 데일리 판타지’ 독점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각 매치데이별 최다 포인트 획득자에게 135유로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150명) ▲각 스테이지별 최다 포인트 획득자에게 250유로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6명) ▲최종 시즌 우승자에게는 750유로 상당의 온라인 상품권(1명)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해당 상품권은 유로파리그 홈페이지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로파리그 참가 축구 클럽들의 유니폼을 비롯해 대회 공인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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