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고려개발, 삼호 등 건설 3사 전 분야 모집
블라인드 면접 도입…인성·신체검사·면접 실시

대림그룹은 신입 사원 공채를 앞두고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 인근 카페에서 대림그룹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들을 만나 전형에 관해 설명하고 대화하고 있다.
대림그룹은 신입 사원 공채를 앞두고 지원자가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 인근 카페에서 대림그룹 인사 담당자가 지원자들을 만나 전형에 관해 설명하고 대화하고 있다.

대림그룹이 건설 분야에 한해 하반기 대규모 신입사원 공채에 나섰다.

대림그룹은 대림산업 건설사업부, 고려개발, 삼호 등 건설 3사에서 총 150여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신규 채용한다.

주택, 토목, 플랜트와 더불어 재무, 인사, 안전, 외주 등 관리부문까지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이상 대폭 확대했다.

대림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며, “신입 공채뿐만 아니라 기존 계약직 인력의 정규직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로, 10일 7일까지 대림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인성검사는 10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실무진 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신체 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올해부터 서류전형과 면접 시 학벌, 스펙이 아닌 실무 역량과 지원자의 근성과 자질을 집중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블라인드 면접이 도입됐다.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와 관련한 항목에 초점을 맞추어 평가하며, 면접은 프레젠테이션과 과거 경험 기반의 심층 인터뷰로 진행된다.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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