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인인력개발원 및 부산지역 7개 공공기관과 공동 협력 추진
남부발전 사업 특성 반영한 시니어 일자리 컨설팅, 개발, 지원 본격화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이하 ‘남부발전’)은 “19일 부산광역시, 노인인력개발원 및 7개 공공기관*과 합동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60+ 일자리 직무개발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의 일자리 정보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2018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의 개막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오거돈 부산시장 등 내빈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자간 협약으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날 협약을 토대로 노인인력개발원과 ▲사업 특성을 반영한 시니어 일자리 개발을 위한 컨설팅 ▲시니어 일자리 사업 지원 및 고도화 ▲지속적인 시니어 일자리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며, 부산시는 이와 관련 행정, 정보 지원 등을 돕는다.

특히, 남부발전은 발전소 지역주민이 발전소를 견학한 국민을 대상으로 발전소를 홍보하는 ‘에너지 도슨트’ 직무를 새롭게 개발하여 금년부터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정식 사장은 “부산지역과 발전소 주변지역의 고령화 비율이 높음에 따라 지역노인의 일자리 문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며, “남부발전은 고유업무와 관련된 노인 적합직무를 개발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은 19일과 20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일반기업 채용, 이력서 면접 컨설팅, 직업체험 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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