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 성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대형유통망 바이어와 상담회에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약 168만 달러의 상담을 통해 향후 18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DPBB(Direct Presentation to Big Buyer)는 중소기업제품을 월마트나 타겟, 베스트바이 등 대형 유통망 바이어와 판매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016년부터 미국 대형유통망에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DPBB 수출컨소시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가전·모바일 액세서리 분야와 뷰티·일반 소비재 품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의 미국 대형유통망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차에 걸쳐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 파견을 진행했다”며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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