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타입 750억·G타입 318억…최저가 희망수량 입찰

한전은 올해 연간단가 계약으로 총 1068억원(184만대)어치의 스마트미터를 구매한다.

한전은 지난 14일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전자식 전력량계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주택용인 Ea(Advanced-E) 타입은 총 140만대(추정가격 750억원)다.

일반 입찰물량은 112만대(추정가격 592억원), 나주산업단지 등 지역제한 입찰물량은 28만대(추정가격 148억원)다.

상가·기업용인 G타입은 44만대(318억원)다. G타입은 Ea타입에 비해 약 1.5배 높은 낙찰가를 형성하고 있다.

3상(100A)의 경우 40만대(추정가격 305억원), 단상(100A)은 4만대(추정가격 22억5000만원)다. 3상은 40만대 중 8만대가, 단상은 4만대 중 8000대가 지역제한 물량이다.

일반과 지역제한 입찰 모두 최저가 희망수량 방식으로 진행된다. Ea타입 일반입찰은 기업별로 최대 20%, 지역제한은 30~40%의 물량을 가져갈 수 있다.

G타입은 역시 최저가 희망수량 방식이다. 일반입찰의 경우 기업별로 최대 60%까지, 지역제한은 30~40%의 물량을 따낼 수 있다.

입찰참가신청 마감일은 오는 10월 23일이며, 투찰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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