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즈 골로프킨 생애 첫 패배

알바레즈 골로프킨 생애 첫 패배 (사진: SBS)
알바레즈 골로프킨 생애 첫 패배 (사진: SBS)

복서 알바레즈가 제왕의 자리로 올라섰다.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카넬로 알바레즈-게나디 골로프킨의 경기가 개최됐다.

이날 알바레즈는 무패복서로 유명세를 떨치던 골로프킨을 상대로 2-0 판정승을 거뒀다.

알바레즈가 골로프킨을 제압했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

앞서 알바레즈는 지난 2016년 WBC 미들급 타이틀 매치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골로프킨과의 격돌을 예고하기도 했다.

당시 알바레즈는 "골로프킨과 싸우겠나?"라는 질문에 "난 누구도 두렵지 않다"고 답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알바레즈는 마침내 무패복서 골로프킨을 꺾은 바, 그에게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지고 있다.

골로프킨에게 생애 첫 패배를 안긴 알바레즈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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