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방지와 청렴문화 확산’ 주제로 교육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갑질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갑질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은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 원장(전 권익위원회 대변인)을 초청해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한수원은 11일 경주 본사에서 ‘갑질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남주성 상임감사위원, 본부장과 본사 처·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덕만 원장은 이날 교육에서 “공직자의 관행적인 갑질 문화를 개선하고 건전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관행적으로 이뤄져 온 지연·학연·혈연 등의 연고주의 문화를 완전히 걷어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원전운영과 종합에너지 기업으로의 재도약은 임직원의 청렴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 등 고위공직자의 청렴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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