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본축구협회 공식 사이트)
(사진: 일본축구협회 공식 사이트)

[전기신문=임혜령 기자]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일본 축구 대표팀이 화제다.

일본은 11일 오사카 스이타 경기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전에서 3대 0이란 대승을 거두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이날 일본은 초반부부터 무서운 기량을 뽐냈고, 중반부에 접어들수록 활력을 더해가며 상대 골문을 수차례 두들겼다.

특히 새롭게 젊은 피 수혈을 마친 일본 팀은 조직력과 개인의 기량을 여실히 뽐내 자국 팬들의 열띤 반응을 모으고 있다.

앞서 모리야스 감독 역시 경기를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 "우리 팀이 시간 낭비 없이 부딪쳤으면 좋겠다"며 "월드컵에서 인정받았던 우리 팀의 조직력이 이번 시합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던 바, 현지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