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 유해한 415~460nm 영역대 빛 감소

LED조명기업 젬(대표 박춘하)은 블루라이트의 유해파장을 최소화한 시력보호조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ED시력보호조명은 청색광중 유해파장 35%를 감소시켜 아이들과 학생들 눈 건강을 지키는데 최적화돼 있는 조명이다.

일반적인 블루라이트 저감 제품보다 높은 청색광 감소율을 보이며 망막 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인체에 유해한 415~460nm 영역대의 빛을 선택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를 통해 백색구현에 필요한 청색 파장만 남기면서 양질의 백색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라이트(청색광)로 잘 알려져 있는 HEV(High Energy Visible light)는 가시광 영역 중 400~450nm 영역의 청색 빛으로 가시광 중 에너지가 가장 높으며 각막이나 수정체에 흡수되지 않아 망막에 영향을 준다. HEV는 장시간 노출 시 시력저하, 안구건조증, 망막 손상을 일으키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망막에 도달하는 청색광의 양을 줄여야 한다.

한편 젬은 1일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신제품 정보와 사진을 대량 업데이트했다.

박춘하 대표는 “새롭게 출시한 시력보호조명은 지치고 피로한 눈을 보호하고 뛰어난 품질의 백색광을 제공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어린이와 학생방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젬은 고객들의 건강한 눈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차별화된 품질의 조명을 선보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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