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농생명·융복합소재 등 기술 공유

유양디앤유와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향후 플라즈마응용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공유 및 협력을 다짐하고 MOU를 체결했다.
유양디앤유와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향후 플라즈마응용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 공유 및 협력을 다짐하고 MOU를 체결했다.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원장 황명근)은 최근 철원 연구원에서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하고 플라즈마응용기술 사업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플라즈마응용 바이오헬스·농생명·융복합소재 및 VLC 등과 관련된 분야의 공동 추진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및 시설의 활용 ▲정부 및 민간 R&D사업 발굴, 공동 참여 ▲개발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생산공장·시설의 철원플라즈마산업단지내 구축·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양디앤유는 1976년에 설립돼 전원공급장치(SMPS), LED 솔루션 가시광무선통신(VLC), 스마트 팜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에 투자하면서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철원플라즈마연구원은 산업부에서 시행한 2019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80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3월에는 강원도에서 지정한 신(新)강원전략 6대 신산업에 퀀텀닷 나노소재 기술이 반영되는 등 앞으로 관련 중소·중견기업 유치 및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상옥 유양디앤유 대표는 “철원플라즈마연구원과 보유기술 공유를 통해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더 나아가 지역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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