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최우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

모하메드 살라 (사진: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모하메드 살라 (사진: 리버풀 FC 공식 홈페이지)

리버풀의 핵심 공격수이자 이집트의 에이스인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피파 최우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가 2018 피파 최우수 선수상 최종 3인으로 선정됐다"면서 "리오넬 메시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살라를 2018 최우수 선수상 최종 3인으로 선정한 피파 측은 "지난 시즌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선수"라며 "또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32골로 경신하기도 했다"고 살라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이처럼 2018 피파 최우수 선수상 최종 후보로 선정된 살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루카 모드리치와 수상을 다툰다.

한편 2018 최우수 선수상은 오는 24일 런던에서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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