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 MBC 뉴스)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 MBC 뉴스)

대한축구협회가 파울루 벤투 감독을 한국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역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축구대표팀의 새 감독을 뽑기 위해, 새 감독위원회 면담을 통해 물색했다.

이후 3차례 유럽 협상에서 네 명의 감독들과 접촉을 시도한 뒤 협상을 펼쳤고, 이에 파울루 벤투 감독과의 계약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새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파울루 벤투 감독은 2014브라질월드컵에서 포르투갈팀을 이끌어 본선행을 밟았지만, 언론에선 하위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미국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리포트'에서 파워 감독 선정순위 29위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대한축구협회에서 전문이사로 활동 중인 홍명호는 감독 순위 27위로 파울루 벤투보다 2단계나 높은 것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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