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영업시작한 역은 노량진, 부천, 부평, 동인천, 영등포, 오류동 역

간이역 299개, 2005년 이후 사라진 철도역 47개

올해 영업 시작 100주년 맞이하는 불국사역 전경
올해 영업 시작 100주년 맞이하는 불국사역 전경

2018년 8월 현재 109개의 철도역이 영업을 시작한지 100년이 경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철도공사가 본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영업을 시작한 역은 ▲노량진역 ▲부천역 ▲부평역 ▲동인천역 ▲영등포역 ▲오류동역으로 1899년 9월 18일 영업을 시작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서울역과 용산역 1900년 7월 8일 영업을 시작했다. 가장 최근에 영업을 시작한 역은 ▲월포역 ▲장사역 ▲강구역 ▲영덕역으로 올해 1월 16일 영업을 시작했다

2018년 현재 철도역사의 평균연령은 61년이며 간이역은 299개이며 2005년 이후 사라진 역은 47개역이다.

올해 영업 시작 100년을 맞이한 철도역은 ▲봉정역 ▲약목역 ▲아화역 ▲신동역 ▲불국사역 ▲사방역 ▲안강역 ▲효자역 ▲포항역 ▲경주역 ▲한림정역 등 11개역에 달한다.

올해 11월 영업 100주년을 맞이하는 불국사역 홍만기 역장은 “100주년을 맞아 100년 넘은 향나무와 함께 꽃의 언덕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사업을 전개했다"며 "불국사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여행의 설레임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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