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최대전력수요가 17시를 기준으로 9141만kW에 달해, 지난 10일보다 360만kW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예비력은 879만kW, 예비율은 9.6%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13일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10일보다 기온 및 습도 상승, 산업용 조업복귀 등 요인으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14일은 13일보다 최고 및 최저기온 상승, 고온 누적효과 등을 고려해, 최대전력수요가 13일과 같거나 다소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변수가 없는 경우, 예비력은 800만kW(표준화력발전 16기 규모)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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