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뉴스)
(사진: JTBC 뉴스)

경찰이 연이은 화재 사건에 BMW 측을 상대로 수사에 들어갔다.

경찰 측은 12일 "해당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차주들에게 출석을 명했다"며 "피해 정황과 관련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건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야기했으며 안전 문제와 연결된 만큼 수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사건의 피해자들은 차체의 결함을 주장하며 BMW 코리아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BMW 측이 해당 사건을 알고도 은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더욱 커졌다.

BMW가 2017년식 차량부터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의 설계를 바꿨다는 것.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만큼 화재의 원인이 규명될 수 있을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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