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발렌시아 CF)
(사진: 발렌시아 CF)

[전기신문 = 서혜승 기자] 이강인 선수가 스페인 발렌시아 데뷔 무대에서 기량을 뽐냈다.

12일(한국시간) 이강인 선수는 독일 바이엘 레버쿠젠과의 시합에서 후반 33분에 투입된 뒤 8분여 만에 헤딩슛을 넣어 팀을 3-0 승리로 이끌었다.

앞서 이 선수는 발렌시아의 유망주로 꼽혀온 바, 이날 보여준 경기력에 국·내외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

또한 그의 팀 동료들 역시 이 선수의 플레이와 득점을 진심으로 축하했고 그중 시모네 자자 선수는 그를 끌어안고 아기처럼 '둥가둥가'하는 모습을 보여줘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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