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귀신 (사진: 유튜브)
모모 귀신 (사진: 유튜브)

수백 개에 달하는 '모모 귀신' 영상이 유저들의 소비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모모 귀신'을 소재로 한 국내 유튜버들의 영상이 하루가 멀다 하고 수십 건씩 쏟아지고 있다.

모모 귀신은 일본의 한 특수효과 제작팀에서 만든, 사람의 얼굴과 닭의 몸으로

구성된 조형물로부터 비롯됐다.

이후 괴담 마니아들이 모모 귀신의 모습을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한 모바일 메신져 계정을 생성, 이를 이용해 세간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때문에 메신져 어플리케이션 'WhatsApp'에 등록된 모모 귀신에게 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면 연락이 된다는 괴담이 이어졌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으려는 유튜버들이 앞다투어 모모 귀신에게 연락하며 이를 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게재했다.

그러나 괴담 자체가 허구이다 보니 대부분의 영상이 제목만 번지르르할 뿐 크게 내용이 없었다.

모모 귀신을 향한 관심이 이어지며 현재도 유튜브에는 관련 영상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전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